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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가격 올리고 엑시노스 전면에'…삼성, 갤럭시 S26 '3세대 AI폰'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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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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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플러스·기본 모델에 자체 AP 엑시노스 2600을 적용하고 출고가를 평균 12% 인상했다.
  • 에이전틱 AI를 전면에 내세워 AI가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행동을 제안하는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으며, 나우 넛지·나우 브리프 등 맞춤형 기능을 탑재했다.
  • 울트라 모델에 모바일 최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했으며, 27일부터 국내 사전 판매를 시작해 3월 11일부터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순차 출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모델 평균 12% 가격 상승
에이전틱 AI·보안 설계 고도화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엑시노스 복귀와 가격 인상이라는 두 변화를 동시에 단행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플러스·기본 모델에 엑시노스 2600을 적용하며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전략을 재가동했고, 출고가는 평균 약 12% 상승했다.

가격 인상과 칩 전략 변화는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삼성은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의 세대 전환 과정으로 규정한다. 맥락을 이해해 먼저 제안하는 에이전틱(Agentic) 인공지능(AI)과 모바일 최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강화된 보안 설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AI 체급 경쟁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 행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DX부문 사장이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개최하고 3세대 AI 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DX부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AI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도록 모바일 경험을 발전시키며,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며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엑시노스 2600 복귀…온디바이스 AI 통제력 강화

갤럭시 S26 시리즈는 플러스·기본 모델에 자체 AP '엑시노스 2600'을 적용했다. 울트라 모델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해 최고 성능 라인업을 유지했다.

울트라 모델 기준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은 전작 대비 39% 향상됐으며,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도 각각 최대 19%, 24% 개선됐다. 삼성은 이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처리 역량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갤럭시 S26 시리즈. 2026.02.25 kji01@newspim.com

발열 제어를 위한 대형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구조도 적용됐다. AI 연산과 고해상도 촬영, 게이밍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3세대 스마트폰' 선언…에이전틱 AI 전면에

삼성은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Agentic) AI다. 단순히 AI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행동을 제안하는 단계로 진화했다는 의미다.

대표 기능인 '나우 넛지(Now Nudge)'는 메시지·사진·일정 등 화면에 나타난 정보를 분석해 필요한 행동을 제안한다. '나우 브리프(Now Brief)'는 일정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 정보를 종합해 개인화된 알림을 제공한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갤럭시 S25 울트라(왼쪽)과 갤럭시 S26 울트라의 모습. 2026.02.25 kji01@newspim.com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는 여러 사물을 한 번에 인식하는 방식으로 확장됐고,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사진 편집과 생성 작업을 수행한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Creative Studio)' 역시 템플릿 기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삼성은 이를 통해 AI가 명령을 기다리는 도구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먼저 제안하는 '에이전틱' 구조로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 모바일 최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보안 고도화

울트라 모델에는 모바일 최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가 적용됐다. 측면 시야각을 제한해 화면 정보 노출을 줄이는 기술이다.

AI 기반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은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AI가 대신 응답하고 내용을 요약한다. '개인정보 보호 알림(Privacy Alerts)'은 위치·연락처 등 민감 정보 접근을 실시간 감지한다.

삼성 녹스(Knox) 기반 '녹스 볼트(Knox Vault)'와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도 업데이트됐다. 개인화 AI 데이터를 보호하는 'KEEP'와 '퍼스널 데이터 엔진(PDE)'도 적용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모델별 가격 공개…3월 11일부터 순차 출시

갤럭시 S26 울트라는 12GB 메모리 기준 256GB 모델이 179만7400원, 512GB 모델이 205만400원이다. 16GB 메모리·1TB 모델은 254만5400원이다. 전작 대비 각각 9만9000원, 20만9000원, 41만8000원 인상된 수준이다.

갤럭시 S26+는 12GB 메모리 기준 256GB 모델이 145만2000원, 512GB 모델이 170만5000원이다. 전작 대비 각각 9만9000원, 20만9000원 올랐다.

갤럭시 S26은 12GB 메모리 기준 256GB 모델이 125만4000원, 512GB 모델이 150만7000원이다. 전작 대비 각각 9만9000원, 20만9000원 인상됐다.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1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순차 출시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2026)' 행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DX부문 사장이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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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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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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