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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발전 특별협의회' 내일 첫 개최…수도권 정원 확대 접점 찾을까

기사입력 : 2022년08월29일 17:38

최종수정 : 2022년08월29일 17:38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서 첫 회의
일반대·전문대 총장 8명 참석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교육부는 장상윤 차관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대 발전 특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협의회는 지방대학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다.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과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학기 개학 상황 점검을 위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8.25 yooksa@newspim.com

앞서 정부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수도권 대학 정원 확대 정책을 발표하자 이에 반발한 비수도권 대학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정원 확대에 대해서는 비수도권 대학 총장들이 여전히 반발하고 있어 어떤 해결책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별협의회 위원은 장 차관과 일반대 총장 6명, 전문대 총장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부는 특별협의회를 통해 지방대학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정책방향, '(가칭)고등교육혁신 마스터플랜'을 수립, 발표할 계획이다.

특별협의회 회의에는 장 차관을 비롯해 홍원화 대교협 회장(경북대 총장),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대구보건대 총장) 등 8명의 일반대·전문대 총장들이 참석해 특별협의회 구성·운영 계획안과 지방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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