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고1 대입,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학교폭력 조치사항' 필수 반영

기사입력 : 2022년08월25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8월25일 12:01

대교협,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
만학도 특별전형 자격 기준 '만 30세 이상' 설정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기회균형 특별전형 중 '만학도 특별전형' 자격 기준을 만 30세 이상으로 설정한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필수 반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하고 25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6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2023대입 수시⋅정시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배치표를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2022.06.12 pangbin@newspim.com

이번 대입전형 기본사항은 대입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해 전년도와 일관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우선 사회통합전형 법제화에 따른 기회균형 특별전형 운영안내를 위해 특별전형의 분류표 및 운영기준을 보완했으며 기회균형 특별전형 중 '만학도 특별전형' 자격기준을 입학연도(3월1일) 기준으로 만 30세 이상으로 설정해 대학별로 달랐던 연령기준을 통일했다.

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학생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에 따라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 교과 성적과 출석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필수적으로 반영하도록 한다. 반영 방법은 대학이 자율로 정할 수 있다.

학생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에 따르면 체육특기자 선발의 경우 학생부, 수능성적, 경기실적, 자격증, 면접·실기고사 등 전형요소별로 명확하고 상세한 평가기준을 수립하고 이를 공개해야 한다.

아울러 모집시기별 전형기간과 미등록 충원 및 추가모집 기간을 충분히 확보한다.

미등록충원 등록 마감시간은 대입지원방법 위반 사전 예방 시스템 제출 마감시간과 동일하게 오후10시까지이다.

대학별 미등록충원 등록 마감시간은 오후10시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전형은 같은 해 9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같은 해 12월 13일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12월 27일까지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2025년 1월 3일까지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추가모집 기간은 2025년 2월 21일~28일까지이며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을 한다.

한편 2024학년도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시 자기소개서를 내지 않아도 된다. 비교과 영역에서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등 교외 수상 실적도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