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2년 단양강 쏘가리 축제가 주말인 27∼28일 충북 단양 수변무대와 단양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단양강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한국쏘가리협회) 주최·주관, 단양군 후원으로 열린다.
단양강 강태공들. [사진 = 단양군] 2022.08.24 baek3413@newspim.com |
전국 루어낚시인 800여 명이 출전해 최고 강태공을 가린다.
27일 오전은 견지낚시대회를 시작으로오후 3시부터 수변 무대에서 가족참여 캐스팅 게임, 전국 대학 쏘가리 요리경연대회, 난타공연, 전야제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본격적인 루어낚시대회는 28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단양강 일원에서 치러진다.
대회가 열리는 단양 남한강은 수질이 맑은 데다 잔잔한 여울과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돼 한해 평균 10여만 명의 낚시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남한강을 따라 펼쳐진 빼어난 자연 풍광과 뛰어난 시내 접근성은 단양이 가진 특유의 장점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자연경관의 남한강에서 짜릿한 손맛으로 스트레스를 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3년 만에 열리는 단양강 쏘가리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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