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1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9만875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신규 확진자 수가 18주 만에 18만 명대로 집계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4명 줄어 469명을 기록했다. 2022.08.17 mironj19@newspim.com |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최소 9만87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인 18일 11만3121명보다 1만4366명, 1주 전인 10만587명보다 1832명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3550명, 서울 1만1678명, 인천 4609명 등 수도권에서 40.3%인 3만9837명이 확진자로 잠정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8918명(59.7%)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북 7374명, 대구 6874명, 경남 6690명, 충남 5541명, 전북 5081명, 부산 4861명, 광주 4650명, 전남 4238명, 강원 3671명, 울산 3150명, 대전 3145명, 충북 1880명, 제주 1617명, 세종 146명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는 13만8812명이었다. 이날부로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가 2200만명을 넘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0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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