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이란, 6일 고위급 핵 회담 개최...군사 충돌 피할 타협 가능성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튀르키예에서 미-이란 회담, 사우디 이집트 등도 참가 전망
이란 핵 협상, 반정부 시위 국면 속 '외교, 충돌 갈림길'
미 국방은 "이란 협상 안하면, 행동할 준비" 거듭 압박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와 이란이 핵 문제를 둘러싼 고위급 협상을 오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재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과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티브 윗트코프 미 대통령 특사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6일 이스탄불에서 만나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분쟁과 중동 지역 위기 해소를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은 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미-이란 고위급 회담에 중재를 해온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역내 국가들도 참석할 것이라면서 "양자·3자 및 다자 회담이 병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제 사회는 이번 회담이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및 이란 핵을 둘러싼 갈등과 지역 위기를 해소할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폭력적으로 유혈 진압하자, 미군이 직접 개입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해왔다. 실제로 중동 지역에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을 파견하는 등 군사력을 증강 배치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거대한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베네수엘라 때와 마찬가지로, 필요하다면 속도와 폭력을 동반해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고, 그럴 의지도 있으며, 그럴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신속히 '협상 테이블로 나와' 공정하고 공평한 합의, 즉 핵무기 금지 합의를 협상하길 바란다"면서 이란 정부가 자신의 요구를 거부할 경우 지난해 공습보다 더 강력한 군사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주변에 대규모 군사력을 배치하면서, 이를 계기로 이란과 핵 합의를 마무리짓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이란과 합의에 이르길 기대한다"며 외교 협상에 우선 무게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피트 헤그세스 국방 장관도 2일 플로리다에 있는 블루 오리진 시설에서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미국과의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 국방부는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은 그 문제(핵)를 놓고 협상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다른 선택지를 갖고 있다. 그게 바로 '전쟁부'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도 그 길(군사 옵션)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의 임무는 대비하는 것이고, 우리는 물론 준비돼 있으며 준비 수준은 그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정부에 우라늄 농축 '제로(0)',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역내 친(親)이란 대리 세력 지원 중단 등 세 가지 조건을 요구해왔다고 전했다.

이 같은 요구를 주권 침해라며 거부해왔던 테헤란 정부가 최근 반정부 시위로 정권 붕괴 위기에 몰린 가운데 새로운 협상안을 내놓을지가 이번 회담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