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중국 싫어" 인도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왕좌 재탈환 노린다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17:38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17: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저가 공세에 삼성, 인도 스마트폰 시장서 4위로 내려앉아
인도, 中 저가형 스마트폰 판매 금지 예고…삼성 반사이익 기대감↑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인도와 중국 사이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중국 업체들에게 밀려나던 삼성이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도가 중국산 저가 스마트폰 판매를 금지키로 한 가운데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시리즈는 인도 시장에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서 다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인도에서 59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16.3%를 유지했다.

하지만, 순위는 떨어졌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 최상위권을 지켜오던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분기 기준 4위까지 하락했다. 현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물량 공세에 밀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710만 대를 판매한 샤오미가 점유율 20.4%로 1위를, 리얼미가 610만 대(17.5%)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의 비보가 3위, 오포가 5위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인도 스마트폰 시장 5위권 내 기업이 모두 중국 기업인 셈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샵에서 방문객들이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2.08.11 pangbin@newspim.com

이 같은 상황에서 인도 정부가 자국 시장에서 중국산 저가형 스마트폰 판매를 금지키로 하면서 상황 반전이 예상된다. 중국산 스마트폰이 인도 시장에서 빠져나가며 생긴 수요를 삼성전자가 다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중국에서 생산된 1만2000루피(약 20만 원) 이하 저가폰을 자국 시장에서 팔지 못 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의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 시장 영향력을 축소하고 인도 제조사들이 자국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정책이 시행될 경우 샤오미, 리얼미 등 중국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인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저가형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3%에 달하는데, 이 중 중국 제조사들 제품 비중이 80%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정책으로 인해 샤오미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연간 11∼14% 감소하고 매출액도 4∼5%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샤오미의 최대 해외 시장이 인도이고, 전체 모델의 66%는 출고가가 1만2000루피 미만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 4 스마트폰. Samsung Electronics/Handout via REUTERS 2022.08.11 [사진=로이터 뉴스핌]

중국의 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앞세워 인도 시장에서 흥행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Z시리즈는 인도 시장에서 사전예약 시작 12시간 만에 5만 대가 팔린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이번 갤럭시Z시리즈의 판매처를 지난해의 2배가 넘는 1만 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한 갤럭시Z시리즈 데모 제품만 1만2000대 이상이다.

다만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 사전예약 기간이 끝나고 난 뒤 실제 판매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출시가 오는 26일인 만큼 그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예약판매가 끝나고 나면 인도 시장 상황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catch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