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세종시 확진자 급증...4개월만 격리치료 7000명 돌파

기사입력 : 2022년08월18일 11:52

최종수정 : 2022년08월18일 11:52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16명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격리치료자는 4개월만에 7000명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광복절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검사인원이 줄어들어 500~700명대를 보이던 신규확진자가 16~17일에는 1400~1500명대로 폭증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뉴스핌] 홍근진 기자 = 2022.08.18 goongeen@newspim.com

이는 지난 4월 18일 1089명을 기록한 이래 4개월만에 급증하는 것으로 당시 격리치료자도 7611명을 기록하다가 6월 28일 361명까지 줄었는데 지난 17일 다시 7227명을 기록했다.

현재 격리치료자 7227명 중 6827명은 자택에서 치료 중이고 2명은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했으며 398명은 타시도에서 치료 중이다.

시에서는 지난 1주일간 총 73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1050명이 감염됐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세종시는 재감염과 치명률을 낮출 수 있는 4차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마스크 착용과 일상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세종시의 4차백신 누적접종자는 3만 1394명으로 전체 대상자 37만 1138명의 8.5%를 보이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