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이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이륜차를 대상으로 대규모 합동단속에 나선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이 이륜차를 대상으로 합동 단속하는 서면 일대로 구간 [사진=부산경찰청] 2022.08.16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은 오는 18일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교통싸이카, 기동대,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경찰이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륜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해 11월 22일에서 30일까지 진행한 부산경찰 치안활동 설문조사에서 '교통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로 부산시민이 뽑은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대책으로 서면교차로에서 대규모 합동단속을 시행한다.
단속은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중앙대로, 가야대로, 새싹로, 서전로 등) 총 41개 지점에 지나가는 모든 이륜차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이나 안전을 저해하는 일체 행위 여부에 대한 검문을 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위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단속을 통해 시민들에게 이륜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긍정적인 효과 도출 시 부산지역 전역으로 확대해 주기적으로 반복하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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