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와 진위면 주민들이 민·관 합동으로 진위면 세월교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일부터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 등이 세월교 등에 쌓여 물길을 막아 인근 주변 일대를 물바다로 만드는 등 다양한 피해를 주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실시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합동 펼치고 있는 평택시의회[사진=평택시의회]2022.08.15 krg0404@newspim.com |
이날 작업에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을 비롯해 이관우 부의장, 최재영·이윤하·최선자·소남영·김순이·김명숙·이종원·최준구 의원과 관계 공무원, 진위면 주민자치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자율방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의원들과 주민들은 이날 세월교에 쌓인 잡목과 토사를 정리하고 진위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승영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가 미진한 부분을 살피기 위해 현장 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피해복구에 전체 시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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