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15만1792명…국내 15만1177명·해외유입 615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 38%…재택치료자 63만9166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1792명 발생해 정부가 예상한 15만명 정점 전망을 넘어섰다. 지난 4월13일 19만5387명 이후 119일(약 4개월)만에 최다 신규확진 기록이기도 하다.
신규 확진은 전일(14만9897명)보다 1895명 증가했고 지난주 수요일(11만9922명) 대비로는 3만1870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15만179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만117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15명을 나타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1만2878.1명이다. 수도권에서 7만1677명(47.4%), 비수도권에서 7만9500명(52.6%)이 발생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84만5973명이며 해외유입은 4만9594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8명 늘어난 402명으로 지난 5월9일 421명 이후 93일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5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383명(치명률 0.12%)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63만916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8%를 나타냈다. 보유병상 176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95개다.
준·중증병상은 58.1%로 2916개 중 1222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병상은 44.8%가 찬 상태로 2184개 중 1205개가 비어 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8.10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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