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호 위반 및 이륜차·전동킥보드 관련 위반행위 등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는 여름 휴가철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교통사고요인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목포경찰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은 지역 교통질서 확립 및 시민 안전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음주운전,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이륜차·전동킥보드(PM) 위반행위, 무단횡단 등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위험 교통 무질서 행위이다.
목포경찰서 소속 교통경찰관들이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사진=목포경찰서] 2022.08.05 dw2347@newspim.com |
작년 대비 보행자 사망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이륜차·전동킥보드 인도 주행 등에 대해서 상습위반장소와 주요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집중단속한다.
보행자 위협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악성 불법주정차는 목포시청과 협업을 통해 집중단속한다.
목포경찰은 목포·신안 내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지역과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에서 현장 단속과 무인 영상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위반사항을 목격한 경우 스마트국민제보, 국민신문고, 112신고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신고가 가능하다.
차복영 서장은"교통사고 당사자가 내가 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교통법규 준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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