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만 5세 학제개편' 국교위서 결론…"당장 철회" 목소리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8년 문재인 정부 대입 공론화 결과 반복 우려
학제개편 관련 TF 출범 속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가 만 5세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연령을 낮추는 학제개편 방안에 대해 여론을 수렴에 나섰다. 이 때문에 어느 시점에 해당 문제에 대한 공론화가 시작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를 통한 공론화에 착수하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계획이지만, 위원 구성도 제대로 되지 않아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초 정부안과 다른 결론이 나왔을 경우 혼란만 부추겼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학연령 하향과 관련해 열린 학부모 단체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8.02 yooksa@newspim.com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 중인 학제재편안에 대해 반대의견이 커지자 학제개편과 관련한 TF(태스크포스)를 금명간 설치해 공론화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론화는 교육부 TF가 실무를 맡고, 국교위가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이끌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문재인 정부에서 실시한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와 비슷한 형식이 될 가능성이다. 당시 권역별 대국민 공청회, 여론조사, 국민참여단 490명의 합숙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교육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는 비판과 함께 학제개편 시도 자체를 철회해야 한다는 비판이 커지는 만큼 관련 공론화 절차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

애초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여론조사'도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학제개편에 대한 반대 여론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과 '만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가 전날 국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공약에도 없는 엉뚱한 정책에 세금 쓰지 말고 당장 철회하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만 5세 입학안의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확정안이 없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업무보고 당시 알려진 2025년부터 시행은 하나의 예시로 제시한 것"이라며 "공론화를 거쳐 구체화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박 부총리의 계획대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다면 대국민 수요조사는 올해 안에 실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시안 제시, 2024년 수용 시도에서 시범실시, 2025년 전국적 실시 등 일정이 될 것이라고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도 정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을 경우 대안이 마땅치 않다는 점은 숙제로 남게 된다. 실제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한 대입 개편 공론화는 '돌고 돌아 제자리'라는 비판을 받고 마무리됐다.

당시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일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향력이 큰 정시모집 확대로 정책 방향을 바꿔야 했다. 학생의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입 시스템 도입을 위해 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꿔야 한다는 초기 목표는 설득력을 잃게 됐다. 공론화 이후에도 정시·수시모집 비율 논란으로 후폭풍이 적지 않았다.

한편 학령인구 급감이 현실화되는 시점을 대비한 학제개편 논의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0~5세까지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에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시켰다는 분석도 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