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품질 친환경 우유 생산을 위한 낙농가의 환경 개선과 착유시설 개보수 등에 8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낙농가에 갑작스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문적 인력을 보충해 주는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낙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 친환경 우유생산[사진=고창군] 2022.08.03 lbs0964@newspim.com |
또 냉각기와 유두세척기를 지원하는 '친환경 우유생산 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신선한 우유 보관 및 유방염 예방으로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무상우유급식을 위해 2억3000만원을 들여 고창지역 총 41개교(초등학교 21, 중등14, 고등6) 저소득층과 일부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우유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고창군은 60여 젖소 농가가 고품질 우유를 하루 130t을 생산하고 있다.
유기농 우유는 전국 유기농 우유 1일 총 생산량 100t 가운데 고창군 20여 농가에서 하루 63t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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