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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 국내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최초로 국제표준 ISO 9001 인증 획득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13:20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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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개발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a2z')가 ITS인증원으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규격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조나 모든 산업 분야·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표준규격을 제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인 ISO 9001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될 때 부여하며, 관련 법령과 규제 요건을 준수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구적 능력을 보장하는 것이다.

a2z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지-판단-제어 전체 프로세스의 자체기술을 확보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에 충족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H/W, S/W 설계 및 제작부터 납품, 운영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 유지보수, 구매관리 등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에도 관여하는'레벨4 자율주행차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a2z는 고도화된 안전성을 확보한 자체 개발 자율주행 S/W뿐만 아니라 설계ㆍ제조ㆍ양산 역량에 이르는 H/W 엔지니어링 전문성까지 갖춘 Full Stack 솔루션을 통해 기존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공도 주행이 가능한 모빌리티 기반 로보택시, 무인 버스 등의 M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율주행자동차 실증을 통해 확보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add+up'이라는 자체 데이터 관리시스템과 서버실을 구축하여 자율주행 개발에 최적화된 체계로 관리하고 있다.

'add+up'은 자율주행 로그파일 및 이슈 관리시스템으로 자율주행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 중 이슈가 발생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a2z의 저용량ㆍ고효율 데이터 솔루션으로, 단순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이 아니라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하여 '레벨4 자율주행차 솔루션' 개발을 더욱 효율화하고 있다.

a2z는 이번 ISO 9001 인증을 시작으로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ISO 37301(준법경영)'인증을 순차적으로 취득하여 산업부에서 발표한 K-ESG 가이드라인을 달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한지형 a2z 대표는"업계 최초로 이번 ISO 9001 인증 획득을 통해 a2z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았기에 추후 해외 진출 및 사업 전개에 있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향상된 제조역량과 엄격한 품질관리, 친환경 경영 방침을 지속해나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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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일장기가 내려졌다"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미 합참으로부터 일반명령 제1호를 하달받은 맥아더 장군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던 미 제10군 예하 미 제24군단장 하지(John R. Hodge) 중장에게 1945년 8월 29일 한국의 38도선 이남 지역에서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라고 명령하였다. 1945년 8월 기준 무장해제 대상 한반도 주둔 일본군은 14개 사단 35만여 명이었다. 이 명령에 따라 하지 장군은 예하 미 제7사단, 미 제40사단, 미 제96사단 배치 계획을 수립하였다. 미 제7사단은 서울과 개성을 포함한 38도선 일대 및 경기도, 충청도 일원을 맡도록 했다. 미 제40사단은 강원 및 경상도를, 미 제96사단(나중에 미 제6사단으로 변경)은 전라도를 책임 지역으로 할당하였다. 제주도는 미 제25기지창이 맡았다. 38도선 이남에 진주한 전체 미군 병력은 약 7만7645명이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 상륙함정이 부족하여 미 제7사단을 우선 투입하였다. 1945년 12월 19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 환국을 환영하는 국민 행렬.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맥아더 장군은 미 제24군단의 한국 진주에 앞서 포고령 제1호를 발표하였다. 이 포고령 제1호에는 북위 38도선 이남 지역에 미군이 진주하여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유엔에 가입할 자격을 갖춘 독립된 국가를 수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1945년 9월 8일 13:30 인천항. 미 제7사단 장병들이 상륙정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는 맑았다. 바람은 따뜻했다. 부두 공간은 충분했다. 17:30 상륙을 마쳤다. 다음 날인 9월 9일 아침 철로를 이용하여 서울로 들어왔다. 1945년 9월 9일 일요일 서울 거리는 엄숙한 빛 속에 잠겨있었다. 높고 푸르게 개인 가을 하늘을 이고, 태극기, 성조기, 소련 기, 중화민국 국기 등이 나란히 휘날리고 있었다. 서울역에서 내린 미 제7사단 장병들은 대오를 갖추어 조선총독부를 향하여 행군하기 시작했다. 행군 대열 중간에는 하지 중장과 킨 케이드 제독, 그리고 영관급 이상 장교들이 지프차를 타고 있었다. 장병들의 얼굴은 승리자의 위엄보다는 예의와 신의를 존중하는 겸손한 빛이었다. 한눈을 팔거나 전투화 소리를 크게 내는 군인은 없었다. 서울역에서 조선총독부에 이르는 거리에는 사람들이 담을 쌓고 있었다. 대한국인으로서 체면과 위신을 거룩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미 제7사단 600여 명이 09:00경 조선총독부 광장에 천막을 쳤다. 이어서 16:00 일본군의 항복문서 서명식이 조선총독부 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연합국 측의 노엠 H 무어 중위가 개회사를 했다. 미군 장교 안내로 조선 총독 일본군 육군 대장 아베 노부유키, 쬬오쯔끼 조선주차군사령관, 야마구치 진해 해군경비사령관이 차례로 입장했다. 연합국 측 장교단 13명은 이미 착석한 상태였다. 곧이어 하지 중장과 킨케이드 제독이 수많은 내외 보도진의 플래시를 받으며 미 헌병 호위 속에 입장하였다. 16:06 하지 중장은 앉은 채로 조인식 시작을 선언하였다. 영문과 일문으로 된 항복문서가 파란 천이 덮여있는 일본군 측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 쪼오쯔끼가 먼저 서명했다. 뒤를 이어 야마구치와 아베가 서명했다. 하지 중장, 킨케이드 제독 순으로 미국 측이 서명했다. 하지 중장의 간단한 폐식사와 함께 조인식이 끝났다. 아베 총독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으나, 이날 가까스로 나와 항복문서에 서명한 것이었다. 아베가 항복문서에 서명한 것은, 미군 제24사단장 하지 중장에게만 한 것이었다. 소련 측에는 항복문서 서명을 안 했다. 한반도에서 유일한 항복문서인 이것은 한반도 전체를 미국에 인계한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것이었다. 이날 1945년 9월 9일 16:00를 기해 38도 선 이남에서 일본 국기 게양이 금지되었다. 16:35 조선총독부 정문에 걸려 있던 일장기가 내려졌다. 대신 성조기가 게양되었다. 미군정의 시작이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10-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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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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