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6시 20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A씨 등 60대 남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구조대가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들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인천해양경찰서] 2022.07.17 hjk01@newspim.com |
해경은 영흥도에서 500m가량 떨어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에 고립됐다는 이들의 신고를 받고 연안 구조정을 투입해 구조했다.
구조 당시 바닷물은 이들의 발아래까지 차오른 상태였다.
해경은 이들이 물때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낚시를 하다가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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