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1함대사령부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함정 근무자를 대상으로 소화·방수 훈련에 돌입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함정근무자들이 해군1함대에서 함정 소화, 방수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2.07.15 onemoregive@newspim.com |
15일 해군1함대에 따르면 해군1함대 손상통제훈련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 훈련은 7월 중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해경 함정근무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 훈련은 15~22일 총 3회 걸쳐 이뤄지며 동해해경청 함정근무자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 함정근무자들은 비상시 안전하게 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이함 교육훈련과 암초 충돌 등으로 배가 손상을 입었을 때 승조원의 생존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수 훈련 등 실전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1훈련전대장 정남식 대령은 "해경 함정근무자들이 이번 위탁훈련으로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군과 해경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대한민국 바다를 완벽히 사수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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