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아바이마을 골목길 조성사업 이달 준공

기사입력 : 2022년07월14일 16:56

최종수정 : 2022년07월14일 16:56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대상 확대에 대하여 경포정 회원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강원 속초시 청호3지구 아바이마을 주민친화적 골목길 조성사업이 이달 준공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청호동 아바이마을 일원 노후된 기존 마을 안길(골목길) 7개 구간에 대해 마을 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확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속초시 아바이마을 골목길.[사진=속초시청] 2022.07.14 onemoregive@newspim.com

이 지역은 주변에 마을회관, 초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으나 마을 안길 기존 콘크리트 포장면이 노후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보행환경과 주거환경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도심지 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시는 국비 등 총 1억5000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한 청호3지구 아바이마을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경철 지역발전전략과장은"이번 골목길 정비사업을 통해 아바이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기 조성된 벽화 골목길, 소공원 등을 쾌적한 보행환경에서 걸으며 관광할 수 있는 보행환경과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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