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새정부 방역대책] 병상 늘리고 동네 병의원 신속진료…과학방역 '시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말 원스톱 진료기관 1만개 확충
20만명 발생 시 1405병상 재가동 준비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정부가 중증입원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최대 20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현재 6330개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개소로 7월 말까지 앞당겨 확보하기로 했다.

또 지난 3월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인명 피해가 컸던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 환자 병상을 비롯한 응급병상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의료현장에는 재유행 시 즉시 파견이 가능하도록 대기인력·공보의 등 배치방안을 마련한다.

고위험군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요양병원·시설 등 종사자·신규 입소자 선제검사를 실시, 외부 감염요인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새 정부가 천명한 과학 방역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 재유행 대비…이달 말까지 원스톱 진료기관 1만개 확보

13일 정부는 과학방역을 뒷받침하는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회의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 대응방안을 내놨다. 현재 양상을 반영해 재유행 상황이 유동적으로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의료체계 전만의 대응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9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인 서울 종로구 예림이비인후과에서 시민들이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동네 병의원 중심 의료대응을 점검했다. 2022.02.09 yooksa@newspim.com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유증상 시 보건소 외에 동네 병·의원 중심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운영해 유증상자의 진료 접근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유증상자가 신속한 진료·처방을 받도록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인정체계를 지속 허용한다.

아울러 유증상자가 검사·진료 받는 지정의료기관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했으며 지속 확충에 나선다. 현재 호흡기환자진료센터 1만2916개소 중 검사-치료-처방까지 바로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330개소로, 이를 계속 확대해 7월 말까지 1만개소 확보할 방침이다.

고위험군은 패스트트랙으로 별도 관리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을 확대한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진료 당일 치료제 처방까지 이행하고 필요 시 신속 입원을 연계하며, 재유행 대비 먹는 치료제 수량을 충분히 확보, 처방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재유행 대비 병상 재가동 준비태세도 갖춘다. 확진자 20만명 가정 시 1405병상(중증435·준중증970) 재가동이 필요한 바, 7월 중 중증병상 운영 의료기관 중심으로 병원 재가동 준비실태, 인력·장비 현황을 점검해 7월말 코로나 전담병상을 재지정, 유사 시 재가동 명령을 개시한다.

◆ 특수·응급환자 병상 충분히 확보…감염취약계층 선제검사 실시

정부는 일반의료체계에서 치료가 어려운 투석·분만·소아환자 보호를 위해 음압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상시 치료수요에 즉각 대응하도록 진료 인프라 유지·수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재유행 시 응급실 중단 없이 코로나·비코로나 응급환자가 24시간 이송·진료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지자체 경우 시·도 단위 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대응 현장 의료인력도 투입한다. 병원의 자체인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의료기관 대상 인력확보 독려에 나서며, 공공보건의사 차출 대상을 확대해 우선 지원하고 추가 인력 필요 시 국방부 협조를 통해 군의관을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1만명의 파견신청자도 활용된다. 교육 중인 중증환자 전담간호사 430명을 개인별 2~6주 교육완료 즉시 중환자실에 배치한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계층 대상 선제검사 실시 등 외부 감염요인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재유행 시 입소자 대면면회, 외출·외박제한 등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도 강화된다. 중증화 가능성 높은 고위험군 확진자는 전담 병원을 활용, 병상을 우선 배정한다. 요양시설 내 확진자 진료를 위한 의료기동전담반 운영상황을 점검, 필요 시 지원도 연장된다.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합동으로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 급증 시 전담요양병원·전담정신병원을 신속 재지정·확대해 의료대응 강화에 나서는 한편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지자체 1대 1 전담관리로 방역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필요 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