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오토바이(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이륜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 구간과 이륜차 운행이 많은 이동로를 중심으로 순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단속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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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등 집중단속 [사진=순천경찰서] 2022.07.12 ojg2340@newspim.com |
특히 신호 위반과 중앙선 침범,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등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행위와 인도 주행,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불법 구조변경(소음 유발)과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이륜차에 대해서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순천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과 병행해 교통안전교육·홍보·시설개선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