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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거제시장 "거제 100년 디자인 밑그림…변화와 혁신"

기사입력 : 2022년07월06일 15:29

최종수정 : 2022년07월06일 15:29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6일 "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 통영~거제 간 고속도로, 마산~거제 국도5호선 등의 광역교통망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첫 언론인 간담회에서 도시특성을 고려한 거제 100년 디자인 밑그림과 관련해 이렇게 밝혔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6일 오전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민선 8기 취임 첫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거제시] 2022.07.06

이날 간담회는 시청 출입기자와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우 시장이 PPT로 직접 민선8기 시정방향과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민만족 신뢰행정 ▲혁신성장 활력거제 ▲지속가능 문화관광 ▲차별 없는 맞춤복지 ▲100년 거제 디자인의 5가지 민선8기 시정방침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는 힘 있는 경제시장이 되어 시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거제를 만들겠다"며 "청렴도 향상과 개방형 감사관제, 공정한 인사시스템 등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저탄소 선박 클러스터, 요트 마리나 해양융복합 클러스터 등의 미래 신 성장 산업 육성과 한국폴리텍대학 거제캠퍼스 설치, 조선소 근로자 이주정착보조금 지급 등으로 혁신성장을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후조리원 진료비와 출산장려금 지원, 육아해방타운 건립, 청소년 복합체험 문화시설 건립, 시립 화장장 설치 등을 통해 차별 없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지속가능한 문화 관광산업으로는 거제만의 고유브랜드 창출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 및 컨벤션 센터 건립 등을 꼽았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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