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는 5일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해 제8대 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전반기 의장에 김영규 의원, 부의장에 강재헌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의장과 부의장 선거는 사전에 등록한 후보자들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제221회 임시회 [사진=여수시의회] 2022.07.05 ojg2340@newspim.com |
투표 전 정견발표 시 김영규 의장은 "시민에게 신뢰받고 서로 화합하며 문턱 낮은 의회, 상임위 활동이 중심이 되고 시정부를 견제‧감시하면서도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화합‧통합하는 여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발표했다.
강재헌 부의장은 "소통‧화합의 의회 조성과 시정부 견제‧감시 강화, 열린 의회 구현, 존경받는 의회상 정립, 의원 간 협력‧상생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4선의 신뢰를 바탕으로 의장님을 보필하고 의원 여러분의 위상을 정립하며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221회 임시회는 제8대 의회 첫 회기로 이후 일정으로 상임위원회 구성(7일)과 상임위원장 선거(8일)가 예정돼있다.
원 구성 완료 후 오는 11일 제8대 여수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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