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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中 반발 일축 "보편적 가치 질서 존중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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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귀국 길에 기내 간담회
"한일 관계, 미래 협력 하면 과거사 풀릴 것"
"각국 정상, 북핵에 강경한 대응 입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첫 해외 순방을 나토 정상회의로 선택한 것에 대한 중국의 강한 반발과 관련해 "보편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차원에서 국제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서방국가의 가치 중심 외교 방침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한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후 귀국길에 실시한 기내 간담회에서 "한미일 3자 회담이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있어서 저는 특정 국가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우리가 보편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지켜야 하는 정신을 갖고 국내나 국제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가 3박 5일 동안의 나토 정상회의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하며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2.07.01 pangbin@newspim.com

윤 대통령은 "국내에서도 어떤 사람이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위반한다고 그 사람을 사회에서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 사회가 함께 추구하는 가치를 확인하고, 선언하고, 지키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고 예를 들었다.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도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공통의 가치관을 우리가 지켜야 하고 이에 기반한 질서가 존중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새롭게 구상하는데 있어 중국에 대한 문제를 묻는 질문에도 "우리나라 외교가 특정 국가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치우쳐왔지만, 대한민국은 가치나 보편적인 규범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고, 이에 위반된 행위가 있을 때 함께 규탄하고 제재하면서 가는 것"이라고 이같은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특정 국가를 언급할 필요가 없다"라며 "어떤 국가든지 규범에 입각한 질서를 존중하지 않고, 세계가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와 규범에 반하는 행위를 했을 때 규탄하고 제재도 가하는 것이고 그 국가를 이를 받아들이면 함께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일 관계에 있어서 일본이 우리에게 강제 징용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과거사 문제에 진전이 없으면 현안과 미래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없다는 사고 방식은 지양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사 문제와 양국 미래의 문제는 모두 한 테이블에 올려놓고 같이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라며 "한일 양국이 미래를 위한 협력을 할 수 있다면 과거사 문제도 충분히 풀려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핵 도발과 관련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주로 언급한 주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핵"이라며 "실제 회의장에서 각국 정상들은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대단히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며 한반도의 엄중한 긴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일 정상이 북핵에 대해 함께 대응을 논의한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라며 "북핵 대응을 위해 상당기간 동안 중단됐던 군사적인 안보협력이 재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세부적인 것은 각국의 외교부 장관과 국방장관, 안보 관계자들의 이어지는 논의에 의해 더 진전돼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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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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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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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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