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전날 두 자릿수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던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200명대로 급증했다.
대전시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99명) 대비 122명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6000명대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139명이다. 지난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를 경신했다. 일일 사망자는 9명으로 7개월여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178명이다. 2022.05.30 mironj19@newspim.com |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51만6544명째로 시 인구의 35.7%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8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77명, 중구 34명, 대덕구 16명, 동구 14명 순으로 발생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72명으로 지난주 동일 기간(168명)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이날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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