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피플&] '대상맨' 임정배 대표, 글로벌 식품기업 도약 '특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식품업계 최대규모 美 김치공장 설립...해외 투자 결실 앞둬
아시아에 이어 미국·유럽 진출...美에 10번째 해외 공장 건립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평사원에서 시작해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샐러리맨 신화'에 주역이다.

1991년 미원통상에 입사한 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미원통상이 대상에 흡수 합병된 후 해외영업과 재무··기획 부문 등에서 두루 근무하며 30여 년간 대상에서 근무한 '식품통'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사진=대상]

그는 해외영업과 재무·기획에 정통한 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가로 꼽힌다. 임 대표는 ▲유럽 판매법인(네덜란드) 주재원 ▲무역팀장 ▲조달팀장 ▲재무팀장 ▲기획관리본부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거치며 관리능력도 검증받았다.

특히 2009년 대상 CFO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6000원대 회사 주가를 4만원대로 끌어올리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온라인사업부장직을 역임하다 2013년 대상홀딩스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2017년부터 식품BU 대표이사에 올라 정홍언 소재BU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이사를 맡다가 2020년 대상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대표 재직 시절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경영능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 대표가 처음 단독 대표이사에 올랐던 대상의 2020년 매출은 3조1132억원, 영업이익은 1743억원을 냈다. 이는 2019년과 견줘 각각 5%, 34% 늘어난 수치다.

임 대표는 신규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등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을 강조해왔다. 대상은 2019년부터 현지 제조법인(DSF DE)을 설립해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을 본격화 했다. 대상은 지난 3월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 1만㎡(3000평) 규모의 김치 공장을 가동했다. 

미국 김치 공장은 대상의 10번째 해외 생산기지다.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김치 10종을 앞세워 오는 2025년까지 미국 현지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유럽에서의 생산기지 건설과 인도네시아 공장 증축 등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소재 사업 확장도 임 대표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대상은 전분당 부문의 경우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신수요 창출을 통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고부가 가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미노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럽에서 현지 글로벌 기업들과 전분당, 사료, 아미노산 등 사업을 협력할 수 있는 신규 생산기지 건설을 검토 중이다.

임 대표에게 2022년은 해외투자의 결실을 거둬야하는 시기다. 대상은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내부 목표로 알려진 4조원에 근접하지 못했고 해외 투자가 늘면서 영업이익도 줄었다. 2021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4700억원, 1532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보다 매출은 1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12.4% 줄었다.

임 대표는 "해외 제조기지의 조기 안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가겠다"며 "현지 메인스트림 소비층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실행해 해외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