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3325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33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5726명에 비해 2401명, 일주일 전인 12일 3637명보다 312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717명,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811명, 216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 발생 규모는 1744명으로 전체의 52.4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581명이 확진됐다. ▲경북 228명 ▲경남 194명 ▲강원 154명 ▲대구 134명 ▲광주 116명 ▲울산 115명 ▲전남 111명 ▲충남 105 명 ▲부산 104명 ▲대전 91명 ▲충북 83명 ▲전북 72명 ▲제주 60명 ▲세종 14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데다가 통상 주말 등 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점을 감안할 때 최종 확진자 수는 500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5월 31일 마포구 서강대역사 임시선별검사소에 운영 중단 현수막이 걸려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전국 12개 권역별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중단한다. 2022.05.31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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