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후보 WCO 사무차장 선출 유세지원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윤태식 관세청장이 세계관세기구(WCO) 정책위 총회 참석차 출국한다.
관세청은 윤태식 관세청이 이달 20~25일 브뤼셀 소재 WCO 정책위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오는 18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 [사진=관세청장] 2022.06.17 jsh@newspim.com |
WCO 총회는 184개 회원국 관세행정 최고책임자가 참여하는 WCO 최고 의사결정 회의체로 매년 1회(6월)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국경간 전자상거래 관리방안, 데이터 활용전략 등 각국 관세당국의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기간 차기 WCO 사무차장 선출이 예정돼 있다. 한국, 멕시코, 카메룬, 콜롬비아 등 4개국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서는 관세청 출신 강태일국장이 출마한다. 윤 청장은 한국후보 지원을 위해 외국관세당국 수장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지지교섭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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