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요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요원 선진지 견학계획에 따라 올해 5~6월 5개 팀을 구성해 타 지자체의 수처리 공정 등을 현장 방문해 보고 배우고 느낀 점을 직원들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요원 연찬회 [사진=광양시] 2022.06.17 ojg2340@newspim.com |
팀별로 ▲공공하수도 기계, 전기 등 신기술 도입현황 ▲태인 산단 내 폐수처리장 운영기술 ▲수처리 고도처리시설 운영현황 ▲분뇨 및 메탄가스 처리방안 및 오존 처리기술 ▲수질 TMS 및 실험실 운영분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연찬회를 통해 새로이 습득된 현장 운영기술은 즉시 현장에 도입되고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장비 신설교체는 하반기 선진지 견학을 통한 검증을 거쳐 2023년 예산 확보와 업무보고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진호 하수처리과장은 "연찬회를 통해 하수처리과 전 직원이 하수처리 업무의 역량을 강화하고 처리장별 협업시스템을 공유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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