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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외부활동 '공적 영역' 논란 심화…제 2부속실 필요 주장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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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4명중 3명 코바나 전 직원, 채용 과정 논란도 부상
대통령실 "잘 알고 편한 분 일하는 것...사적 채용 어폐"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을 수행했던 대통령실 직원들이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콘텐츠 근무자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김 여사의 외부 활동과 관련, 제2부속실을 설치해 공식적 절차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을 거듭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당시 동행한 인물들과 관련 "(방문)사진을 보면 네분의 여성이 등장하는데 한 분은 (김 여사 친구인) 김량영 교수이고 나머지 세분은 대통령실 직원"이라며 "(대통령실 직원중)한 분은 다른일을 예전에 했고 두 분중 한분은 코바나에 잠깐 근무했고 다른 한 분 역시 그쪽에서 일을 도왔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6.13 photo@newspim.com

이 관계자는 "다만 이분들 모두 전직 직원이며 현재 코바나하고는 관련이 없다"며 "오늘 어떤 매체 기사에 코바나 직원 3명중 2명이 대통령실 채용에 지원했다고 나왔는데 틀린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코바나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사실상 휴업 상태이며 이날 동행한 4명중 김량영 교수를 포함, 3명이 코바나 출신인 셈이다.

이어 "이 기사에서는 현재 직원인 것처럼 말하는데 현직이 아니며 최근 휴업하면서 일괄 사표낸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의가 아니라 코바나 휴업하면서 일괄 사퇴하고 자연스럽게 채용된 것 아니냐. 현전직이 중요하지 않다'는 질문에 "왜 그분들이 대통령실에서 일을 하게 됐느냐 설명하면 지금 윤 대통령 뿐만 아니라 다른 대통령의 경우에도 가까이 두고 일하시는 분들은 잘 알고 편한 분들을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차원에서 같이 일했던 경우가 많다"고 해명했다.

김 여사의 사적 채용이냐는 질문엔 "사적 채용은 어폐가 있다. 다른 전례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6.13 photo@newspim.com

이 관계자는 "(김 여사)전담 직원이 없기 때문에 그때그때 일이 있을 때마다 일을 도와드리는데, 정확하게 그분들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도 했다. 또 "오늘 윤 대통령께서 도어스테핑 할 때 하신 말씀이 있다. '처음 하는 과정에서 혼란스러운 부분 있었다'는 식으로 얘기하셨는데 그런 상황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김 여사의 외부 일정 논란과 제 2부속실 설치 문제와 관련 "국민여론 을 들어가며 차차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을 처음 하는 것이어서 (김 여사 일정을) 공식, 비공식 으로 어떻게 나눠야 할지, 대통령 부인으로서 안 할 수 없는 일도 있고, 이걸 어떤 식으로 정리해야 할지"라며 난감한 입장임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대통령실은 물론 윤 대통령 조차 김 여사의 활동과 관련한 시스템 구축 판단을 놓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 등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제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대선활동 당시 '제2부속실'폐지를 공약을 내걸었던데서 비롯됐다.

이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MBC라디오 한 프로그램에 출연, 영부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제2부속실 부재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봉하에 간 것은 얼마나 잘한 일이냐"면서도 "그런데 거기에 동행한 사람이 문제되고 있다. 반드시 사고나게 돼 있다"라고 우려했다. 또 "대통령 내외분이 어떻게 사적생활이 있겠냐며 "철저히 공적으로 제도적으로 관리해주는게 좋다"고 덧붙였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날밤 YTN라디오 한 프로그램에 나와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을 사적 활동이라고 설명한 여권에 대해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내조'를 하겠다고 한건데, 대통령 영부인의 활동이라는 것은 공적인 영역"이라며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서면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 사람의 직업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대통령 부인의 공식 일정에 왜 사적 지인이 참석했는지가 중요하다"라고 꼬집었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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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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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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