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 수박이 제주도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0~12일까지 서귀포 대정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에서 고창 수박 특별판매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수박 제주도 특판[사진=고창군] 2022.06.13 gojongwin@newspim.com |
고창군, 고창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정농협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 고창 수박과 과육이 노란 블랙보스 수박을 판매해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정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때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인기를 끌어 올해도 제주도에서 고창수박 특판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수박뿐만 아니라 고창 쌀, 멜론, 고춧가루 등 우수한 고창 농특산품이 지속적으로 제주도에 판매되고 제주지역 특산품 또한 고창에 판매되어 상호 간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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