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총 850곳을 모집한다. 신청서류는 건축물대장, 자부담납부확약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한전 고객종합정보내역 등 4종이다. 개인 자부담은 총 사업비의 최소 8%에서 최대 35%다.
대전 대덕구청 전경. [사진=대덕구] 2022.04.01 nn0416@newspim.com |
구는 참여자 모집 후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된다.
대덕구에 따르면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간 1.6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와 가구당 연간 약 50만원 정도의 에너지 비용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대덕구가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며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에너지과학과 및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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