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공공기관 직무경험·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에 올해 처음 참여해 인턴 123명의 채용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13일부터 전국 각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전금, 정책자금,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공공기관 직무경험·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 2022.06.08 gyun507@newspim.com |
공단은 채용된 인턴은 공단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취업역량을 강화해 더 나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공단과 대전고용노동청은 ▲일경험 프로그램 인턴 채용 및 운영 관련 협업 ▲채용 인턴의 효율적 운영 ▲공단 직무경험 제공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일경험 프로그램 관련 대외 홍보와 우수사례 발굴, 성과 확산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길수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참여자가 훈련기관이나 학원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직무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참여자가 일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공단을 비롯한 주요 참여기업과 협업하며 우수사례 등을 통해 일경험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대전고용노동청과 협업해 우수한 인재들을 손쉽게 채용하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더블 멘토링 제도를 지원하는 등 고용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취업 희망자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부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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