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공상군경 등 5명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일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5명에게 직접 국가유공자증서를 수여한다.
대통령실은 3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윤 대통령의 다짐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공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2022.03.10 leehs@newspim.com |
우선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문인주(75)씨,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대에서 근무, 지역대 기동습격 훈련 중 투척용섬광폭음탄 폭발로 파편에 의해 부상을 당한 박옥평(48)씨, 6·25 전쟁 참전 유공자 자녀인 임종길(60)씨가 증서를 수여받는다.
아울러 대만해역에서 조난 선박 수색지원 후 복귀 중 제주 마라도 남서방 해상에서 헬기 추락사고를 당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고(故) 정두환 경감의 자녀 정기훈(17)씨, 고 황현준 경사의 부친 황상철(57)씨에게도 증서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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