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진행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하이트진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의 운영사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팁스는 운영사의 투자·보육 역량을 활용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한 후 정부의 기술개발·창업 사업화·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18일 오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 하이트진로 맥주 제품이 진열돼 있다. 2022.03.18 hwang@newspim.com |
하이트진로는 오는 6월부터 최대 6년간 팁스 운영사로 활동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하이트진로가 추천한 창업 기업은 중기부의 별도 평가를 거쳐 기술개발,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가 팁스 운영사로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100년간의 주류 생산 및 판매 노하우와 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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