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공간·마감재 직접 체감 가능…1기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 공략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아파트 리모델링 고객을 위한 소비자 전용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구조물을 사용하는 리모델링 특징을 반영해 조합원들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 디자인'을 개발하고 강남 신사동 '더삽갤러리'에 전용 견본주택을 신설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리모델링 견본주택 세대내부 전경 [사진=포스코건설] 2022.05.24 sungsoo@newspim.com |
견본주택에서는 기존 30평형대의 주거공간이 리모델링 후 40평형대로 확장된 것을 볼 수 있다. 넓은 거실, 대면형 주방, 유리난간 기능 창호, 우물천장 및 특화조명, 현관 창고와 다용도실 수납 등으로 10평 이상의 확장감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방감 있는 여유로운 공간에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마감을 적용한 아파트를 직접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려 현재까지 4조6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현재도 업계에서 리모델링 최강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을 신설해 분당, 일산, 평촌 등 입주 30년이 도래하는 1기 신도시에서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최근 준공한 개포 트리에의 시공 경험과 현재 시공 중인 송파 성지, 둔촌 현대1차 등 수많은 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리모델링 최적화 평면 개발과 견본주택 상시 전시로 더 나은 주거문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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