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2022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설작업. 2021.12.25 onemoregive@newspim.com |
23일 시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 대응 실적, 중앙합동점검 등을 반영한 결과 7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동해시는 지난 겨울 동해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 등 13개 실무반을 편성해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재난취약지역, 홍보, 복지, 도로, 상·하수도, 사회복지, 농·축산업, 해양수산 등 7개 분야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응급 복구체계 구축과 사전 예찰활동 등 선제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장해주 안전과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분야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이루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업무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