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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동국대학교 736억 규모 '로터스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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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역량으로 동국대 새 랜드마크 시공
다채로운 교육시설 포트폴리오 구축하며 경쟁력 입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동부건설은 동국대학교가 발주한 '동국대학교 로터스관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중구 동국대 중문(혜화문) 일대에 연면적 2만6432㎡ 규모로 들어서는 교육·연구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동부건설-동국대학교 간담회 (좌측 5번째부터 우측으로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 돈관 동국대학교 이사장,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제공=동부건설]

앞서 26일에는 윤진오 동부건설 사장과 돈관 동국대학교 이사장,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동국대학교 본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로터스관 신축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동부건설은 최고의 시공 품질을 통한 사업 완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동국대학교 측은 로터스관이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로터스관은 본관동(지하 3층, 지상 3층)과 별관동(지하 6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며, ▲대형 컨벤션 시설 ▲학생 복지·편의시설 ▲박물관 및 전시설 ▲불교 교육·연구 공간 등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공사금액은 약 736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이번 수주에서 동부건설은 정밀한 원가 분석과 차별화된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 2002년 동국대 중앙도서관에 이어 2012년에는 신공학관과 남산학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을 통해 동국대학교와 두터운 신뢰를 구축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로터스관은 동국대학교가 추진해 온 핵심 프로젝트로, 완공 후에는 학생들의 학습·문화 활동 편의성 제고, 캠퍼스 접근성 개선, 주변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동국대학교의 브랜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전북대학교 공대1호관 시설개선, 서울대학교 문화관 리모델링 및 증개축 등 굵직한 교육시설 사업을 연이어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사회대 16동 리모델링, 한국경제혁신센터 증개축, 전북대 외 2개교 시설개선 BTL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교육시설 분야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로터스관은 동국대학교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공 성과를 구현해 학교와 학생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건축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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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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