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젤렌스키 대통령이 8일 북한군 3만~5만명 추가 파병을 주장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에 우크라이나 방공체계 지원을 요청했다.
- 북한은 러시아에 병력과 미사일 등 무기 지원을 넓혀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대 5만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추가 파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우크라이나의 방공 체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3만~5만 명의 북한군을 러시아 영토에 배치하기로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7월 제시했던 북한군 파병 규모인 3만 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다만 그는 해당 정보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지원이 현대전 경험과 군사기술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이 앞으로도 현대전 경험을 쌓고, 러시아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각종 군사 장비를 제공받을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북한산 미사일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 젤렌스키, 한국에 방공 시스템 지원 요청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 시스템 지원도 요청했다.
그는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우크라이나가 부족한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을 매우 받고 싶다"며 방공 시스템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드론 협력과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외교관들이 잠재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은 2024년 체결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기반으로 확대돼 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24년 6월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 당시 해당 조약을 체결했다. 조약에는 어느 한 국가가 외부의 침략을 받을 경우 상호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북한은 러시아 파병을 조약에 따른 동맹국 지원으로 규정해 왔다.
북한은 2024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약 1만 4000명의 병력을 파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우크라이나군의 쿠르스크 지역 침공에 맞선 러시아군의 반격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北 미사일 부대도 러시아 서부 배치
북한의 러시아 군사 지원은 병력 파견을 넘어 미사일과 포탄 등 무기 제공으로도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달 우크라이나 군정보 당국 관계자는 로이터에 북한의 미사일 부대가 러시아 서부 지역에 배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대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할 탄도미사일 120기와 발사대 6기로 무장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우크라이나는 고성능 방공 시스템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러시아는 이를 노려 요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탄도미사일 사용을 늘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와 독립적인 평가에 따르면 북한은 러시아에 수백만 발의 포탄과 박격포탄을 비롯해 탄도미사일, 장거리 포병, 다연장로켓 시스템 등을 제공해왔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