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염관리지원기구 구성·운영 예정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가 고위험군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자치구와 협력해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4110명 증가한 누적 358만6586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난 4785명이다.

재택치료자는 4065명 증가한 누적 323만1837명이다. 현재 2만3721명이 치료 중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5.7%, 10대 9.9%, 20대 22.1%, 30대 16.9%, 40대 14.5%, 50대 13.5%, 60대 9.4%, 70세 이상 8.0%로 20대 확진 비율이 연일 증가하고 있다.
시는 감염관리지원기구를 구성·운영한다. 시에는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지원팀'을 두고 자치구에는 '전담대응팀'을 구성한다.
또한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종을 집중 관리한다. 평소에는 기관 간 정보공유와 감시·조치를 시행하고 집단 감염 발생 시에는 역학조사와 후속조치까지 가능하도록 한다.
시는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고위험군 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youn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