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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발전포럼 송귀근 군수 '고발'...썬밸리리조트 사건 '쟁점'

기사입력 : 2022년05월20일 11:48

최종수정 : 2022년05월20일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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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인수위 지적에 감사원 감사서 '토지주 피해자'
감사원 결과 나오기 전 손해배상 청구해 '패소'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발전포럼이 썬밸리리조트 사건과 관련, 송귀근 고흥군수와 해당 업무 담당자를 직무유기 등으로 전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고흥발전포럼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병종 전 고흥군수와 공무원들이 토지주들을 기망해 사기로 취득한 토지를 송귀근 군수와 공무원들이 공사를 계속 진행하도록 했다"고 주장하며 "썬밸리리조트 영업을 허가하는 등 이로 인해 고흥군에 위험을 초래하는 피해를 주었다"며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고흥만 '썬밸리리조트' 고흥만 수변공원 기반시설사업 부지 내 콘도 건축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공원계획변경 승인이 필요한데도 승인 없이 위 부지에 민간 콘도 건축을 허가했다.[사진=오정근 기자] 2022.05.19 ojg2340@newspim.com

20일 오전 <뉴스핌>은 송귀근 군수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또한 문자메세지를 남겨 연결을 시도했으나 확인하지 않고 있다.

이 썬밸리리조트 사건과 관련 송귀근 군수는 지난 2019년 1월 신년사에서 "썬밸리리조트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발표 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2월 '고흥만 썬밸리 콘도부지 매각 공동불법행위자로 2019년 5월 담당 공무원과 토지주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11월 광주지법 순천지원 광주지법 순천지원(판사 유재현)은 A와 B씨(담당 공무원)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며 판결했다. 토지주들에 대한 청구는 기각됐다.

앞서 2018년 7월 민선 7기 고흥군수직 인수위원회가 박병종 전 군수의 부적정한 행정 행위를 지적하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일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하면서 앞서 언급한 썬밸리리조트 관련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에 고흥발전포럼은 "송귀근 군수 인수위 지적에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해 감사결과 발표(2019년 9월) 4개월이나 앞서 같은 해 5월 토지주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은 행위였다"고 비판했다.

특히 "적폐청산을 바라는 군민의 지지에 의해 당선된 송귀근 군수가 박병종 전 군수와 썬밸리의 유착으로 인한 범죄임에도 썬밸리를 보호 하려는 행태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19년 9월 감사원 보고서에 토지주들을 피해자로 규정하고 있으나 송귀근 군수는 자신의 인수위가 지적한 것에 반해 감사원 결과가 나오기도 전 토지주가 고흥군에 피해를 입혔다며 소송을 제기해 패소한 것이다.

2019년 9월 썬밸리리조트 관련 주요 문제점 등 [사진=감사원 감사보고서 캡처 ] 2022.05.19 ojg2340@newspim.com

이 설명으로 지난 2019년 9월 '지방자치단체 전환기 취약 분야 특별점검' 감사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고흥군은 '고흥만 수변공원 기반시설사업' 부지 내 콘도 건축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공원계획변경 승인이 필요한데도 승인 없이 위 부지에 민간 콘도 건축을 허가했다.

특히 민간 콘도사업은 공익사업이 아님에도 공익사업을 위해 토지를 취득하는 것처럼 소유자들을 기망하고 허위 지장물을 3억 6000만원에 보상하는 방법으로 콘도 건축 부지를 매입한 후 취득 토지를 콘도사업자에게 저가(취득원가 대비 6억 600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 사안은 박병종 전 군수 시절 이뤄졌다. 박 전 군수는 지난 2015년 고흥군이 발주한 수변노을공원을 조성한다며 토지 소유자들을 속이고 매입한 부지를 콘도 개발업자에게 이득을 주기 위해 공문서 등을 허위로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지난 1월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2단독 장윤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와 직권 남용 등으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이에 토지주들은 "박병종 전 고흥군수와 썬밸리회장은 친구 사이로 고흥군에 저렴하게 매각해 주기를 요구했고 군은 토지주를 속여 토지를 확보해 재감정평가도 하지 않은 채 취득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헐값에 매각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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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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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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