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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폐현수막 활용해 '친환경' 남산도서관 만든다

기사입력 : 2022년05월19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5월19일 06:00

다가올 지방선거로 폐현수막 발생 예상
지자체·사회적기업 연계해 현수막 재활용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19일 한국환경공단, 롯데홈쇼핑,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남산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과 협력해 폐현수막 및 폐의류를 건축자재로 활용해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을 조성한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내장재 [사진=서울시]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자체 연계 폐현수막 수거 운반 지원, 사업 홍보 ▲기업 ESG 실현을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 조성 ▲재활용제품을 이용한 환경교육 지원 등이다.

오는 6월 1일 진행되는 지방선거 전후로 시 전역에서 선거 홍보물, 폐현수막이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선거에 사용된 폐현수막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원룸촌 재활용정거장 사업에 활용할 폐현수막 마대 제작비용을 자치구에 지원한다.

폐현수막을 수거‧분리‧운반할 수 있는 자치구를 발굴하고 폐섬유로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남산도서관 친환경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남산도서관이 개관 100주년을 맞이한 해로, 롯데쇼핑과 함께 남산도서관 2층 야외공간을 시민들이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한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환경공단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친환경 선거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자원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는 재활용 방안을 자치구에 전파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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