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제12대 박무익 청장이 13일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임식은 정부가 이상래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행정관을 신임 행복청장으로 임명함에 따라 신임 청장 취임식에 앞서 이뤄졌다.
박무익 제12대 행복도시건설청장 이임식 모습.[사진=행복청] 2022.05.13 goongeen@newspim.com |
박 전 청장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행복청 차장으로 근무한 후 국토부로 갔다가 다시 지난 2021년 8월 행복청으로 돌아와 제12대 청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재임 기간 중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 확보와 국회법 개정에 따른 건설기본‧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마련했다.
박 전 청장은 이임식에서 "행복도시 건설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도시 완성단계를 맞아 여러분의 책임이 막중하다.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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