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20~21일 '나답게 너답게, 차이를 즐기자'는 주제로 문화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주간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체험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2022년 문화주간행사 포스터.[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2.05.11 goongeen@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마련돼 20여개 프로그램을 실내와 야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첫 날인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의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포럼이 온라인에서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감정의 소중함에 관해 다루고 있는 가족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상영하는데 선착순으로 100명을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세종중앙공원에서 13개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이 다양한 체험과 무료수강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예술단체 호밀의 '거리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버스킹 공연과 '아마존의 눈물'을 제작한 김진만 PD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토크톤서트 관람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70명을 신청받는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