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는 15일 미국·이란 종전 잠정 합의 소식에 상승했다
-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시멘트·항공 등 유가 민감주가 강세를 보였다
-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루피 안정에 외국인 자금 유입과 증시 강세를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3,853.90(+231.00, +0.9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5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 및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급락하면서 인도 증시는 글로벌 상승세에 합류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97% 오른 7만 6254.33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98% 상승한 2만 3853.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기대감에 양대 벤치 마크 지수는 2거래일 동안 각각 약 3.3%, 3% 상승했다.
모나크 넷워스 캐피털의 최고경영자 가우라브 반다리는 "이란 전쟁이 종식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상당한 안도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반다리는 "특히 인도 증시는 몬순 위험이 줄어든다면 향후 4~6개월 동안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니프티50 지수가 연말까지 2만 7000~2만 8000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다리는 또한 인도 중앙은행(RBI)의 최근 조치로 루피화 하락세가 진정되고 인플레이션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외국인 자금의 대규모 유출이 반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고, 루피화 가치는 달러당 94.71루피로 전일 대비 0.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300억 달러(약 45조 4080억 원) 상당의 인도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매도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액시스 다이렉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라제시 팔비야는 "글로벌 불확실성 요인 하나가 해소됨에 따라 투자 심리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시장은 몬순 시즌의 진행 상황과 엘니뇨 현상의 잠재적 영향, 그리고 기업 수익성과 성장 추세에 대한 더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분기별 실적 발표 시즌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유가에 민감한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3대 국영 석유 기업인 바라트페트롤리엄(BPCL.NS), 힌두스탄페트롤리엄(HPCL.NS), 인도석유공사(IOC.NS)와 시멘트 제조업체인 울트라 테크 시멘트(ULTC.NS), 암부자 시멘트(ABUJ.NS), 타이어 회사인 MRF(MRF.NS), CEAT(CEAT.NS), JK타이어(JKIN.NS), 항공사 인디고(INGL.NS) 등 모두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발표에 브렌트유 가격은 5.2% 하락해 배럴당 약 82.8달러를 기록하며 3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유가 하락은 세계 3위 석유 수입국인 인도에 긍정적이다. 인플레이션, 루피화 가치 하락, 무역 적자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중동 지역 매출 비중이 높은 인프라 기업 라르센 앤드 투브로(LART.NS)는 3% 이상 올랐다.
반면, 인도 제약사 아우로빈도 파마(ARBN.N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텔랑가나 소재 자회사 시설에 대해 '공식 조치 지시(OAI)' 처분을 내린 여파로 4.7% 급락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