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감사위원회와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27일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청렴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9일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운영되는 이번 청렴시민학교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했다.
세종시 청렴시민학교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5.13 goongeen@newspim.com |
청렴시민학교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을 통해 중계된다. 김영헌 고용노동부 감사관이 '이해충돌 신고의무와 제한금지, 신고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세종시민과 공무원, 관내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성수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학교를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을 확실하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안정적 제도 운영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