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소진공,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지원 95명 채용…AI·빅데이터 검증

기사입력 : 2022년05월12일 08:21

최종수정 : 2022년05월12일 08:21

지원서 제출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가능
AI·빅데이터 기반의 입사지원서 표절 검증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소상공인 손실보상 집행의 일선 기관인 소진공이 신규 직원 모집에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활성화를 선도할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직원 95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신입직원 90명, 금융전문직 경력직원 5명이다. 신입직원은 직무에 따라 ▲행정사무(일반) 53명 ▲행정사무(금융) 15명 ▲행정사무(정책자금 사후관리) 11명 ▲행정사무(재난지원금 검증관리) 10명▲행정사무(기록물관리) 1명으로 구분된다. 

[서울=뉴스핌]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소상공인의 미래 내일로, 미래로" 국제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디지털전환 선도 기업의 사례와 전문가 대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2022.04.28 photo@newspim.com

소진공은 채용부분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 행정사무(일반)분야는 장애인과 보훈자 등 사회형평 분야 채용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지난해 정규직 10명의 장애인 직원을 채용했고, 올해는 20명 규모로 확대해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채용으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활력회복을 위한 업무를 속도감 있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절차는 직무에 따라 일부 상이하나 기본적으로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서 제출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채용 홈페이지(semas.recruiter.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필기전형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11일 서울에서 진행하며 면접전형은 대전에서 실시한다. 임용은 최종 합격자 발표 후인 6월 말께로 계획중이다.

이번 채용전형부터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입사지원서 표절 검증과 결함 검사 등을 실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조봉환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공단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우수한 인재를 폭넓게 채용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공정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