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까지 공공 매출이 성장 견인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 클라우드가 올해 연간 매출 목표로 전년 대비 40% 성장을 자신했다.
백도민 NHN 클라우드 대표는 10일 열린 2022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코에서 "4월 1일 NHN 클라우드가 순조롭게 출범을 했고 구성원의 약 80%가 기술 개발 인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며 "NHN은 오픈소스인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체 기술용으로 순발력 있게 구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적으로는 올해 외부 매출을 작년 대비 약 50% 성장하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전체적인 매출은 작년 대비 약 30~40% 성장 이것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HN CI. [사진=NHN] |
나아가 "NHN은 1분기가 4분기 대비해서 조금 감소한 모양새로 나오는데 4분기에 일시적으로 클라우드 매출을 회계적으로 잡은 부분이 있다"며 "사실상 분기 대비로는 그렇게 큰 폭의 하락이 있었다거나 이런 게 아니다. 공공 부문 매출은 4분기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서 1분기 다소 슬로우하게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NHN은 2·3·4분기에 다시 공공 매출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전략적 투자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다수의 그런 투자자들과 이야기 중이고 급하게 서두르고 있지는 않다. 아직 자금적인 여력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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