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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尹 내각 19명, 인사청문회 보다 검찰 수사 대상이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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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예우·탈세·아빠찬스 등 비리 만물상"
"압수수색하던 尹 기준이면 소환조사 해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시작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첫 내각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19명 후보자들을 보니 인사청문회 명단이라기보다 검찰 수사 대상자 명단이라는 게 더 적합하다"며 날을 세웠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위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전관예우 비리, 부동산 재산 증식, 탈세, 업무추진비 논란, 아빠찬스 등 범죄 혐의로 가득 채워진 비리 만물상"이라고 맹공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5.02 kimkim@newspim.com

이어 "자장면 시키며 압수수색으로 뜨거웠던 윤 당선인의 수사 방식대로면 소환조사 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전관예우를 악용한 공직자의 부 축적 방지를 위한 한덕수 방지법을 속도있게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윤 위원장은 "한 후보자가 9년간 대형로펌 등에서 전관예우로 챙긴 돈이 무려 46억"이라며 "평범한 국민이 월급 한 푼 안 쓰고 평생 저축해도 모으기 어려운 돈"이라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공직자에 대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정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또한 곧 열릴 인사청문회의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후보자는 불성실한 자료제출로 인사청문회 일정이 연기됐음에도 여전히 핵심의혹과 관련된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아무리 전관예우와 특혜로 점철된 삶을 살았다고 할지라도 인사청문회 마저 특혜로 무임승차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는 청문회 전이라도 속히 검증에 꼭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제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마지막 요청이자 경고"라고 직격했다.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박 원내대표는 "원 후보자는 지역 건설사로부터 고액의 정치 후원금을 받고 도지사 당시 본인 집을 셀프 용도 상향했다는 의혹을 받는다"며 "단골식당에서 하루 6차례 결제하는 등 수상한 업무추진비 사용도 도마에 올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 외에도 박 원내대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및 뇌물 수수 의혹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 국민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판단하실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오전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인사청문회가 개최된다. 한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추경호(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박진(외교부)·원희룡(국토교통부)·한화진(환경부)·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등 총 6명이 대상이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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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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