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尹정부 출범 이후로 미뤄진 서울 분양 일정…5월 전국서 2만 2383가구 일반 분양

기사입력 : 2022년05월02일 09:53

최종수정 : 2022년05월02일 09: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재건축 최대어 공사비 갈등에 일정 연기…창동서 89가구 분양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5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물량은 총 2만 45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새 정부 출범과 지방선거라는 정치 일정을 앞두고 있고, 자잿값 인상으로 건축비 상한액이 추가 조정될 가능성이 나오면서 분양 단지들이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5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자료=직방] 유명환 기자 = 2022.05.02 ymh7536@newspim.com

2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42개 단지, 총 2만4598가구 중 2만2383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 수는 4908가구(25% 증가), 일반분양은 4132가구(23% 증가)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8285가구가 분양 준비 중이다. 서울시에서는 도봉구 창동 '창동다우아트리제' 1개 단지 8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5월 일반분양을 준비하던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래미안원펜타스'(신반포15차) 등 정비사업 아파트들은 조합과 시공사 갈등, 건설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을 감안한 일반 분양가 조정 등의 이슈로 분양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경기도가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옥정리더스가든'을 비롯해 7460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인천시에서는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불로포레스트' 등 1개 단지 736가구가 분양 준비 중이다.

지방은 1만6313가구가 계획돼있고 경북(5157가구), 전남(2852가구), 충북(1907가구)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직방은 5월 10일 새 정부 출범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말에 조사(3월 31일)한 4월 분양예정단지는 44개 단지, 총 2만6452가구, 일반분양 2만3446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20개 단지, 총 1만1258가구(공급실적률 43%), 일반분양 9512가구(공급실적률 41%)로 예정 물량 대비 약 43%가 실제 분양됐다.

직방 관계자는 "특히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부동산 세제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을 준비하는 사업장들은 분양일정을 확정하지 않거나 연기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잿값 인상으로 인해 6월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이 추가로 조정되면 향후 분양가도 오를 수 있어 5월 분양예정 단지가 모두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