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프 WEF 회장의 초청에 참석 의사 밝혀
다보스 포럼, 국가 정상급들 모이는 세계적 행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전날 오후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과의 접견 자리에서 내년 다보스 포럼 초청 요청을 받고 "반드시 참석하겠다"며 답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2022.04.27 photo@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WEF가 글로벌 이슈에 대해 각국 리더들이 모여 논의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결국 국가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계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슈바프 회장은 "WEF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정책들을 이행하기 위한 더 깊은 연구를 위해 16개국에 과학자·교수·정책 임원 등으로 구성된 '4차 산업혁명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WEF의 총회인 다보스 포럼은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되며 국가 정상을 비롯한 전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범세계적 현안을 토론하는 행사로 높은 영향력을 지닌다.
hong90@newspim.com